한국기독교지도자협, ‘정직운동본부 발대식 가져’
한국기독교지도자협, ‘정직운동본부 발대식 가져’
  • 채수빈
  • 승인 2020.0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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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죽더라도 거짓말 하지 말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지도자협)는 지난30일 정직운동본부 발대식을 여전도회관에서 열고, 우리가 죽더라도 거짓말 하지 말자는 내용의 정직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지도자협은 취지문을 통해 “정직운동이 바로 애국운동이며, 나라를 살리고 사랑하는 일이다. 나라는 가난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다. 정직하지 못하고 부정부패하면 나라는 망 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대한민국은 가난했던 나라가 세계경제 12위권에 오를 만큼 경제적으로 부강해졌다. 그러나 정직도는 OECD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창호 선생의 애국운동과 정직운동을 공감하면서, 우리 후손들이 잘살 수 있도록 정직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운동은 정치지도자들도 그리고 국민 모두도 정직해야 하며, 정치권의 진보를 떠나 모두 정직해야 한다.”면서 “크리스천인들은 먼저 정직하면서, 세상을 향해 정직하자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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