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성탄절 맞아 ‘백조의 호수’ 공연
사랑의교회, 성탄절 맞아 ‘백조의 호수’ 공연
  • 채수빈
  • 승인 2019.12.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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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으로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0일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0일 본당에서 러시아 발레단을 초청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의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음악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는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막을 올렸다. 마리우스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4막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보러 온 6000석 규모의 자리는 금세 만석이 됐다.

1990년 창설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발레단은 러시아 황실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대표적인 발레단으로서 마린스키, 미하일로프스키와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고전발레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준비된 6000석의 자리는 금세 만석이 됐다.

이날 장일범(KBS 클래식FM, 장일범의가정음악 담당)의 해설로 진행된 ‘백조의 호수’ 공연은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교회 내 시설 대관을 통해 연인원 약 30만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졸업식, 발표회, 주민음악회, 영화시사회, 전시회 등으로도 함께 쓰이고 있다

실제로 주요 대관 현황을 살펴보면 본당 74건, 웨스트채플 83건, 새가족홀 76건, 사랑아트채플 225건, 글로벌채플 102건, 글로벌교육공간 803건, 은혜채플 43건, 패밀리채플 785건, 기타공간 455건, 지역 문화행사 관련 대관 1055건, 교계교단 관련 대관 1159건, 기타 외부단체 121건 등 다채롭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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