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성서총회, ‘말씀성령 찬양집회 하나님께 드려’
예장성서총회, ‘말씀성령 찬양집회 하나님께 드려’
  • 채수빈
  • 승인 2019.12.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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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축복의 시간 가져
△예장성서총회는 12월 18일 ‘말씀성령 찬양집회’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 드리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서울 관악구 행운동 소재 세광중앙교회에서 12월 18일 ‘말씀성령 찬양집회’를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성령과 찬양을 통해 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말씀성령 찬양집회' 사회를 맡은 조홍식 목사.

이날 1부 예배는 조홍식 목사의 사회로 김동엽 목사(동인천 참이웃교회)의 기도, 성서총회 김노아 총회장의 말씀선포, 이성수 목사(일산 새빛교회)의 헌금기도로 진행했다.

찬양집회에 앞서 ‘진리의 성령’(요16:13)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김노아 총회장은 “찬양할 때 성령이 오셨네를 아름답게 불렀는데, 성령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답하는 이가 없다”며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요일5:7절에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이다’, 성령이 왔다는 것은 진리가 왔다는 말이요. 요17:17절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곧 성령은 진리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어 김노아 총회장은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이 받으신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있었고, 그 성령은 예수님만 받으신 성령이다. 그리고 제자들이 받은 성령은 불같은 성령으로서 제자들이 방언을 할 때에 그 소리가 세계 각국 각 나라 사람들의 말로 들리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방언은 그렇지 않은 것을 알아야 한다.”며 “성경이 요구하는 진짜 방언은 이러한 방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둘기 같은 성령의 시대는 예수님의 시대이고, 불같은 성령의 시대는 예수 이후 오늘날까지 기독교를 불같이 일어나게 한 것”이라며 “그러나 싹이나고 잎이 피는 것이 순리라면, 싹이 계속 싹으로만 있어선 안되고 잎이 되야 하고, 또 계속 잎으로만 있어선 안되며 꽃이 피는 것이다. 그리고 꽃이 떨어져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마7:19절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노아 총회장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꽃이 져야한다”며 “아름다운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할 필요가 없다. 지금 불같은 성령으로 활짝핀 기독교의 꽃이 이제 져야한다. 불같은 성령의 시대는 꺼져야 하고, 그러면 열매를 맺는 진리의 성령의 시대가 온다.”고 밝혔다.

이어서 요16:13절 본문을 봉독하면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그라는 것은 진리의 성령 자체를 말한다) 너희를 모든 진리(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교 할것없이 그자들을) 가운데로 인도한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은 장래일 곧 미래의 일을 알려주신다.”면서 “진리의 성령은 진리가 알려주시는 것이다. 사34:16절의 말씀에 여호와의 책 곧 성경을 자세히 보면,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그 짝이 다 있기에 진리의 성령인 하나님의 말씀이 장래일을 알려 주신다.”고 설파했다.

△피아니스트 한예찬님의 연주 모습.

이어진 2부 찬양집회는 △피아니스트 한예찬님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The first noel’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님의 ‘Czardas’, ‘You raise me up’ △바리톤 박경종님의 ‘투우사’, ‘Impossible dream’, ‘희망의 나라로’ △바리톤 박경종님과 ccm 가수 사라님의 듀엣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ccm 가수 사라님의 ‘하나님의 은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잘되고 잘되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김노아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피아니스트 한예찬님이 연주할 때에 그가 지그시 눈을 감고 손가락이 건반에 닿을 때에 피아니스트는 없고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만이 듣는 청중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감동을 선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님의 연주 모습.

이어 김혜원님의 바이올린 연주는 그 작은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모든 사물의 소리를 대변이라도 하듯 듣는 이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물감으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그리게 했다.

△바리톤 박경종님의 찬양 모습.

특히 바리톤 박경종님의 온몸을 통해 전하는 찬양은 듣는 성도들에게 성악의 한계를 넘어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느낌을 선사했으며, 열띤 박수와 앵콜이 쏟아졌다.

△ccm 가수 사라의 찬양 모습

또 ccm 가수 사라의 찬양은 이날 참석한 모두가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찬양을 통한 사라의 하나님사랑을 엿보게 했다. 더불어 박경종님과의 듀엣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이보다 더 멋진 날은 없을 것 같은 시간을 성도들에게 선사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의 시간이었다.

△'말씀성령 찬양집회'에 앞서 드려진 준비찬양.

한편 찬양집회에 참석한 한 여성도는 “오늘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 비둘기 같은 성령의 시대를 지나 불같은 성령으로 자라게 하시고, 진리의 성령의 역사로 열매를 맺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찬양집회를 통해 고백했다.

이날 찬양을 함께 드리던 장로님 한분은 “이렇게 준비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게 하시고, 말씀성령 곧 진리의 성령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다시 찬양집회로 기쁨을 배가 시키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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