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사자놀음 보고 팥죽 먹는 '작은 설' 동지…와서 즐기세요
북청사자놀음 보고 팥죽 먹는 '작은 설' 동지…와서 즐기세요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9.12.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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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작은 설맞이, 동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은 설맞이, 동지'는 전수교육관 4개 단체(남사당놀이, 판소리, 북청사자놀음, 강령탈춤)의 보유자 및 전승자가 직접 참여한 신명과 흥의 무대뿐만 아니라 대대로 이어진 동지의 다양한 풍습(팥죽 나눔, 책력(달력) 나눔)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작은설' 동지를 맞아 전국의 꾼들이 모여 신명의 연희를 펼친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함경남도의 북청사자놀음을 필두로 남도의 판소리, 황해도의 강령탈춤 그리고 전국을 유랑한 남사당놀이가 무대를 선보인다.

종목마다 각개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로 구성된다. 북청사자놀음은 남대천가의 여인들이 원을 그리며 추는 경쾌한 춤인 넉두리춤과 역동적인 사자춤을 선보인다.

판소리는 춘향가 중 '편지 끝에' 대목과 수궁가 중 '여봐라 주부야' 대목과 남도민요를, 강령탈춤은 해학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말뚝이춤과 미얄영감할미춤을 보여준다.

남사당놀이는 관객이 참여하는 버나와 땅재주로 모인 사람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사회는 방송인 임성민이 맡았고 출연자는 강령탈춤 국가무형문화재인 송용태 보유자와 백은실 전수교육조교, 북청사자놀음의 전수교육조교 강선윤, 판소리와 남사당놀이의 이수자들이 직접 극에 참여한다.

공연 이후에는 동짓날 풍습 그대로 팥죽도 먹고 달력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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