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빛 곧 생명의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찬양’
‘참 빛 곧 생명의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찬양’
  • 채수빈
  • 승인 2019.12.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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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19 성탄절 메시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16일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죄인 되어 사망에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한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예수님은 “어둠에 속한 백성에게 참 빛으로, 사망에 잡힌 자에게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면서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을,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사망이 있는 곳에 생명으로, 짐승만큼 낮아진 자리인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은 눈 어두워 보고도 알지 못하고 대적하며, 사망의 길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성탄의 정신이 너무나 필요한 때”라며 “창조의 원리를 역행하는 인명 경시 풍조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연은 전쟁의 소식과 군중의 아우성 소리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곳곳에서 들리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의 정신이며, 온 인류가 이번 성탄에 평화와 화해를 통해 서로 사랑으로 질서를 잡아가기를 소망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피조물이며 그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두는 자유와 평화, 인권을 보장받으며 행복한 나라에 살 수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 서로 사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정신이 바로 주님의 정신임을 강조했다.

한교연은 “오늘날 사회 뿐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곳도 세속적 물질주의와 물량주의에 붙잡혀 가진 자와 힘 있는 자가 지배하는 원리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예수님은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로 그들을 돌아보는 삶을 사셨다.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성탄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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