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비'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은가비'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 채수빈
  • 승인 2019.12.13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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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 여자프로 골프‍선수들의 밥퍼 봉사활동!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깔끔한 뒷 마무리까지! 누구보다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어르신들은 물론 밥퍼의 스텝들까지도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다일공동체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봉사 모임 ‘은가비’가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이달 6일, 11일 이틀에 걸친 밥퍼 봉사와 함께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서 빛을 발한다' 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이번 밥퍼 봉사에 참여한 선수는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유소연,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31), 김하늘, 이보미, 윤채영, 안선주, 김지현, 이정민, 정연주, 배희경, 이정은(23), 오지현, 김아림, 김민선 선수까지 총 19명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하여 직접 노력봉사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다일공동체

선수들은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기 위해 작년 연말에 봉사 모임을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올해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밥퍼 배식과 김장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 거리성탄 때 어르신들께 나누어드릴 방한복 구매비용 1천만원까지 총 2천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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