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제37회 대표회장에 김수읍 목사 당선’
한장총, ‘제37회 대표회장에 김수읍 목사 당선’
  • 채수빈
  • 승인 2019.1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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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미스바 기도회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것’
△한장총 제37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37회 정기총회가 지난26일 오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하고, 제37회 한장총 대표회장에 김수읍 목사(통합 하늘빛교회)와 상임회장에 김종준 목사(합동 꽃동산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한장총 대표회장에 당선된 김수읍 목사.

김수읍 목사는 “미스바 기도회,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 교단 총회장과 총무님들 잘 모시겠다.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적극 기도해야한다”며 “사무엘의 미스바 회개, 다니엘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기도, 히스기야의 철야기도, 손양원·주기철 목사의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장총 5대 사업 중에 나라사랑 미스바 기도회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교연 대표 회장 권태진 목사는 “장로교 위해 수고를 많이 한, 특히 종교인 과세 문제에 앞장 선 분이 김수읍 목사다. 한국 교회에 사랑을 많이 실천한 분”이라며 “김 목사와 함께 한국 교회 기도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장총 상임회장에 당선된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는 “장로교 정체성 회복위해 노력할 것이다. 장로교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면서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37회기를 이끌어갈 새로 선임된 임원은 △서기 황연식 목사(호헌) △부서기 정성엽 목사(합신) △회록서기 김종명 목사(백석) △부회록서기 강세창 목사(합동동신) △회계 안옥섭 장로(통합) △부회계 김충무 장로(고신) △총무 최우식 목사(합동) 등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한장총 36년의 역사를 담은 총람 ‘어둠을 넘어 빛으로’란 책을 발간하여 참석한 총대 및 회원교단에 배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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