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 성료
춘천동부교회,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 성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9.11.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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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목사 ‘단순한 교회봉사 아닌 교회 사역의 전 영역에서 펼쳐져야’
△지난25일 한국교회 목회 본질인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가 열렸다.

춘천동부교회(담임 김한호 목사)와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 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7회를 맞은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는 한국교회에 목회 본질인 디아코니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한호 목사가 주강사로 100여명의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대형교회로부터 중, 소형교회, 농어촌교회를 포함한 자립대상교회에도 적용 가능한 디아코니아 목회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의에 앞서 춘천동부교회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상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기윤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교회 내 4교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 상을 수상한 춘천동부교회가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예장 통합총회 농어촌선교부에 기탁한 것이다.

이어 주제 강의에 나선 김한호 목사는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그 동안 춘천동부교회에서 실천했던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를 소개하면서, “디아코니아는 단순한 교회봉사가 아니라 교회 사역의 전 영역에서 통전적으로 펼쳐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축사를 전한 기독교사회봉사회 총무 이승열 목사는 “디아코니아를 독일에서 전공하고 목회현장에서 적용해가고 있는 김한호 목사님과 춘천동부교회 사역이 디아코니아 목회의 모델”이라며 “교회와 목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섬기고자 하는 교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교재를 증정하는 한편, 디아코니아 목회를 위한 현장 탐방으로 동부교회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방문해 더 상세한 코칭 제공에 대한 약속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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