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 ‘나이드바르교회 제2게르성전 봉헌’
몽기총, ‘나이드바르교회 제2게르성전 봉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9.11.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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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 전하라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지구촌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 분당횃불교회 담임목사)와 ‘몽골복음화 비전 2010운동’으로 게르성전과 몽골표 성물보급을 실천하고 있다.

몽기총은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가쪼르트마을에 지구촌선교회 톨고르 촐로교회 제1게르성전을 세운데 이어, 지난 12일 울란바트르시 성긴해르항구 바양허쇼마을에 나이드바르교회 제2게르성전을 세웠다.

몽기총 법인이사 김동근 장로는 “지구촌선교회를 비롯하여 광명 오병이어교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한국교회가 ‘몽골복음화 2010’에 적극 참여, 몽골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주님을 향한 발걸음으로 인해 몽골 복음화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몽골게르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한국교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바양허쇼 나이드바르교회는 젊은 목사 부부가 교회를 개척,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신앙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재희 목사.

특히 이 젊은 목사는 마을 주변의 건물을 임대해 전전긍긍하다가 교인이 교회부지를 내놓고, 몽기총의 주선과 지구촌선교회의 후원으로 게르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 교회는 몽골 교인이 교회부지를 하나님께 드렸다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몽기총의 몽골선교 결실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

지구촌선교회 이재희 목사는 ‘성전 건축의 소망을 품은 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집이 세워지는 것처럼 기쁜 일은 없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이 게르성전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몽골복음화 2010의 중심에 있는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바양허쇼 나이드바르교회 게르성전에 필요한 강단을 비롯해 강대상, 의자, 앰프, 마이크를 전달했다. 예배 후 지구촌선교회는 준비해간 선물을 마을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밥상공동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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