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 취임 첫 연주는…말러의 '부활'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 취임 첫 연주는…말러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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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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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 벤스케 신임 서울시향 음악감독©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오스모 벤스케 신임 서울시향 음악감독이 2020년 2월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취임 첫 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선택했다.

서울시향이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말러 연주를 시작으로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까지 클래식의 역사 전체를 아우르고 베토벤으로 마무리하는 2020년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서울시향 2020 시즌은 관현악연주 33회와 실내악 5회 등 총 38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66)는 이 시즌에서 서울시향을 총 여섯 차례 지휘한다.

2월14일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칸토로프와의 협연(5월21~22일) 수수께끼 변주곡(5월29일)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8월20~21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11월1일) 마지막 베토벤 교향곡 '합창'(12월19~20일) 등이다.

벤스케는 2015년 정명훈 전 예술감독 사임 후 4년간 공석이었던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는다.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서울시향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을 맞아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티에리 피셔와 함께 베토벤의 곡을 총 7차례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올해의 음악가에 스웨덴 출신 트럼펫 연주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를 선정해 2020년 3월과 8월에 서울에서 총 4번 무대를 선보인다.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는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의 역사 전체를 아우르며 다수의 정기공연에 현대 음악이 포함됐다"며 "이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행보와 발을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향은 2020 시즌 티켓을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향 2020시즌 프로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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