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시니어클럽 ‘추억의 책가방’ 행사
성민원 시니어클럽 ‘추억의 책가방’ 행사
  • 채수빈
  • 승인 2019.11.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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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추억 공유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
△지난 10월 25일 한교연 산하 성민원 시니어클럽이 ‘추억의 책가방’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 군포시니어클럽은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5일(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후원행사 '추억의 책가방'을 개최했다.

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 집사)은 ‘추억의 책가방’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옛 검정색 교복을 입고 지역 어른신 등 내방객을 맞으며, 옛 시절의 추억을 모든 세대와 공유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렸다.

△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옛 검정색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방객들에게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떡볶이, 부침개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와 추억의 도시락, 일일찻집 운영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 후원행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후에는 관장 김정호 집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서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군포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 온 것에 감사하며, 모든 지역사회 어른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2주년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10년 이상 근속자를 시상하는 순서를 가진 후 12주년 기념 케익을 커팅하며 축하했다.

개회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은 내방객들에게 흥겨운 하모니카 연주를 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이한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군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시작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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