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2019 헌신감사예배’ 드려
성락교회, ‘2019 헌신감사예배’ 드려
  • 채수빈
  • 승인 2019.10.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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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랑, 주님사랑’ 주제아래 50년째 이어져온 믿음의 전통 이어가
△성락교회는 지난 27일 주일 신도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3,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헌신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성락교회(대표 김성현 감독권자)는 지난 27일 3,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교회사랑 주님사랑’이라는 주제아래 “2019 헌신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성락교인들의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결단과 헌신은 분열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50년 동안 믿음의 선배들이 지켜온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동일하게 올해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헌신예배는 성락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교회를 사랑하고 수호하며, 교회와 함께 달려온 평신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감사와 소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드려진 뜻깊은 헌신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어린이선교회, 청소년선교회, 대학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교회와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을 모아 동참한 것이라고 한다. 어떤 이는 기도로, 어떤 이는 성경 상고로, 또 다른 이는 영혼 구령과 물질로,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힘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하며 봉사했다.

△청년선교회 김은진 선교목양사가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한 성락교인들의 헌신을 김성현 감독권자와 함께 하나님께 봉헌하고 있다.

이날 헌신예배는 청소년선교회 중고등부 연합찬양팀의 찬양, 안미숙 선교목양사(일산예배당)의 대표기도, 안수집사들의 헌금찬양, 김은진 선교목양사가 성도대표로 나서 5주간의 헌신을 봉헌했다.

김은진 선교목양사는 “지난 50년간 성락인은 세상의 고난과 고통을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으로 이겨냈다. 이번 헌신은 교회와 구주 예수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성락교회의 거룩한 전통을 지킨 성도들의 자발적 열매”라며 “우리의 헌신을 받아주시고 교회의 전통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으로 준비한 헌신을 봉헌한다”고 고백했다.

김성현 감독권자는 누가복음 7장 44~50절을 본문의 말씀을 통해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김으로 천국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이라며 “삶의 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이다. 매일 매 순간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인정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그러면서 “비록 많은 넘어짐과 부족함, 연약함 있고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사실이 우리의 헌신과 노력을 가치있게 한다”면서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고 생각하고 있단 것을 아는 것이 복의 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을 씻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할 기회를 주셨다. 주님이 먼저 헌신하셨으니 우리도 헌신한다”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성락교회는 모두 헌신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기회를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시간이 하나님과 연결되자”며 “하나님이 부르시고 감동하실 때가 기회이다.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는 하나님과 손을 잡고 천국의 삶을 준비하자”라고 거듭 당부했다.

△“2019 헌신감사예배” 후 단체사진 모습.

설교 후 김성현 목사와 모든 성도들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성락교회에 헌신의 기회를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며, 일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와 헌신된 성도가 될 것을 위해 그리고 더 큰 믿음과 헌신으로 또 주의 몸된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성장시킬 것을 결심하고 결단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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