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연합, ‘현베드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
예장개혁연합, ‘현베드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
  • 채수빈
  • 승인 2019.10.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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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총회 발전을 다짐
△예장개혁연합 현베드로 총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연합)는 제104회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지난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드리고,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총회 발전을 다짐했다.

현베드로 총회장은 총회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개혁연합은 장로교단의 정통성을 계승받은 총회임을 만천하에 선포한다”며 “104회기 총회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개혁연합 총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도신경을 자기의 신앙으로 고백하는 건강한 총회라면 총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연합하고 하나가 되겠다”며 “일하는 총회, 한국교회 중심에 서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러한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혁연합 제104회 총회장 취임 및 임원임직 감사예배 모습.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강상근 목사의 사회로 조명숙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천대훈 목사(서부노회)와 이살롬 목사(서서울노회)의 특별찬양, 윤용숙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수1:1-9), 직전총회장 원만용 목사의 ‘위대한 인물 여호수아’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원만용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수아는 믿음 안에서 담대한 인물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기 때문에 담대한 것”이라며 “총회가 작다고 말하지 말라. 우리 교단은 골리앗 같은 총회가 아닌 다윗과 같은 총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교자적 사명감을 가지고, 어느 총회도 부럽지 않은 그런 각오로 임하길 바란다. 총회와 노회, 임직원 모두가 위대한 인물이 되는 역사가 일길 소망한다”고 간구했다.

이후 특별기도시간에는 부총회장 전은정 목사와 동서울노회장 김순희 목사, 서서울노회장 이범철 목사가 △한국교회연합과 민족복음화 △나라 정치 안정과 경제부흥 △총회, 노회, 지교회 부흥과 성장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이강익 목사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황원찬 박사를 대신해 교무처장 김종구 교수,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배진구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후 직전총회장 원만용 목사가 총회장에게 취임패, 총회장이 직전총회장에게 추대패, 임원진들에게 임직패를 각각 전달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단체사진.

한편 예장 개혁연합 임원은 △증경총회장 이강익 목사 △직전총회장 원만용 목사 △총회장 현베드로 목사 △부총회장 조명숙 목사, 심순자 목사, 강상근 목사, 전은정 목사 △서기 신수교 목사 △회계 이순애 목사 △부서기 윤용숙 목사 △부회계 조양순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새로미 목사 △감사 이화영 목사, 김순희 목사, 이범철 목사 △간사 박은숙 목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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