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 ‘제33회 책의 날 대통령 표창’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 ‘제33회 책의 날 대통령 표창’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9.10.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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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이형규 장로.

기독교 서적 출판사인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가 지난 1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책의 날’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고려대장경 완성일(1251년 10월 11일)을 기념해 1987년에 제정돼,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한 출판인을 발굴해 포상해오고 있다.

이형규 장로는 1987년 쿰란출판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3,7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했고, 종교(기독교) 분야에서 양서를 보급해 바른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국내 저자들을 발굴해 번역서 의존도가 높았던 기독교출판문화의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8회 책의날 문화부장관상(2004년), 제22회 책의날 국무총리표창(2008년)에 이어 또 다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형규 장로는 “출판인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판계를 위해 힘써 일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기독교 출판인으로는 이형규 장로 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 대한기독교서회 대표 서진한 목사와 기독교문서선교회 대표 박영호 목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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