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제104회 총회, ‘조성환 총회장 선출’
예장개혁 제104회 총회, ‘조성환 총회장 선출’
  • 채수빈
  • 승인 2019.09.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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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가입의 건 등도 다뤄
△예장 개혁은 제104회 총회를 열고 총회장에 조성환 목사를 선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제104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북구 종암중앙교회당에서 총대 2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하고, 총회장에 개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조성환 목사(종암중앙교회)를 선출했다.

조성환 심임 총회장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다. 총회가 은혜 가운데서 화합하고 하나 되는 총회가 되도록 총회원들과 노력할 것”이라며 “증경총회장이자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아버지 조경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바른신학, 바른교육, 바른생활을 통해 교단의 지경을 넓히는 동시에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데에도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조 총회장은 교계 연합사업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히고, 모두가 내일이라고 여겨 협력해 주길 강권했다.

최진기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증경부총회장 한영복 장로의 기도와 박영남 목사의 성경봉독(창 22:8-14), 종암중앙교회찬양대의 찬양, 박만수 목사의 ‘마지막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란 제하의 설교, 총무 전상업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만수 목사는 “104회 총회가 더 나은 총회, 더 번영한 총회로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더욱더 소통하고, 사랑하는 총회, 더욱더 함께 섬기는 평화롭고 복된 총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성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개혁총회 제104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진.

예장개혁 제104회 총회임원으로는 총회장 조성환 목사, 목사 부총회장 최진기 목사, 장로 부총회장 배경자 장로, 서기 박영남 목사, 부서기 김영식 목사, 회록서기 오인권 목사, 부회록서기 노성수 목사, 회계 한강욱 장로 등이다.

△예장개혁 제104회 정기총회 모습.

한편 조성환 목사는 오클라호마주립대학을 졸업하고 비블리컬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낙스신학교에서 공부했다. 동생 조성헌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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