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다움을 그만두니, 나다움을 찾았다
여자다움을 그만두니, 나다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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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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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외모 콤플렉스에 자살까지 생각했던 저자가 나답게 사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를 냈다.

많은 여성들이 '여자라면 예쁘고 날씬해야 한다', '여성스럽게 상냥해야 한다', '연애와 결혼을 못하는 건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이 뿌리박힌 말 한마디에 자아가 흔들리고 상처받는다.

이 책의 저자는 날씬하지 않은 몸매와 큰 키, 여드름 가득한 피부를 가져 여전히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한 때는 자살까지도 생각했다. 부모에게 '못생겼다'는 소리까지 듣고 자란다.

그러나 그는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힘껏 노력한다. 성형수술로 여자다움을 찾는 것이 아닌 내면을 가꾸는 '나다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저자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에 끼워 맞출 필요도, 눈치 볼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는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우선 여자다워지려는 노력을 그만 뒀고 나다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그리고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기 시작했다.

여성성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인간으로서 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트위터에서 외모에 자신이 없다거나 연애와 결혼이 잘 안 풀린다고 고민하는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대변해주는 글로 큰 인기를 모았다.

◇저는 살짝 비켜가겠습니다 / 아타소 지음 / 김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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