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 ‘신임 대표회장에 김찬곤 목사 선출’
교갱협, ‘신임 대표회장에 김찬곤 목사 선출’
  • 채수빈
  • 승인 2019.08.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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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을 모은다면 교갱협은 매우 의미 있는 단체가 될 것’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제24차 영성수련회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갖고, 김찬곤 목사를 제5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찬곤 목사는 “교갱협은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큰 의미를 주어야 할 공동체다. 국가적으로, 교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이 때,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교갱협은 매우 의미 있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찬곤 목사

더불어 상임총무에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총무에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이재윤 목사(시론교회),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서기에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부서기에 고동훈 목사(성문교회), 회계에 박승남 목사(후암교회), 부회계에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 감사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등을 세웠다.

전국 600여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의 흔적을 가지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영성수련회 개회예배는 운영이사인 최인우 목사(천산교회)의 인도로 언론부위원장 정운락 목사(김포제일교회)의 대표기도, 직전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김태일 목사는 “우리가 전파해야 할 것은 복음”이라며 고 옥한흠 목사 등 교갱협을 이끌었던 선배들처럼 복음을 앞세우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랐다.

이어 이사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환영사,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의 광고, 공동대표 박준유 목사(학익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교회갱신협의회는 사랑의교회 고 옥한흠 목사와 목회자 150여명이 교단 내 개혁과 갱신을 위해 지난 1996년 창립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를 비롯해, 윤영휘 교수(경북대 사학과),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김순영 박사(서울한영대 구약학 초빙교수), 이재순 사모(안산동산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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