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링컨연구원 김재일 원장은 마음의 문제를 파고든 ‘까닭없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멘탈경쟁력’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인생의 좌절과 실패 가운데서도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결을 담았다.
새에덴교회 장로이기도 한 김재일 원장은 먼저 “책을 쓰게된 배경은 제 인생의 관심사로부터 출발했고,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었다.”면서 “자신이 쭉 살아오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과 체험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멘탈경쟁력’이라는 용어로 최초로 만들었고, 이 프리즘을 통해 정리했다.”고 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과 시련, 불행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실패를 경험한 후 좌절해 주저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이 있다. 감내하기 힘든 고난과 스물일곱 번의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성공한 링컨이 그랬던 것처럼,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고난과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고난과 실패를 통해 성공한 사람과 똑같은 경험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하는 요인은 “마음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건강치 못한 생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곱씹으며 자책하고, 스스로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내고 있다. 이는 마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은 환경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문제”라며 “멘탈경쟁력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련,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스천으로서 써내려간 에세이”라면서 “멘탈경쟁력의 원동력은 결국 성경속 ‘범사에 감사하라’는 감사에서 나온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 이 책의 멘탈경쟁력으로 강의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일 원장은 서울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칼빈대학교 설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 기자, 시사저널 정치부장, 제17, 18대 총선 출마, 한국감사협회 제9대 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용인시 제2부시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링컨연구원 원장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