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12월 전쟁설에 현혹되지 말라"
한교연,"12월 전쟁설에 현혹되지 말라"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4.11.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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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및 12월 전쟁설에 대한 담화문 발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7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한모 예비역 군인의 강연에서 남침 땅굴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했고 땅굴은 전국에 형성되어 있다는 정보가 공개됐다. 게다가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 출신이라는 홍모 전도사는 "회개하지 않으면 12월에 남북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까지 하였다. 대한민국 내부, 특히 기독교에서는 파문이 커짐으로 많은 두려움이 조성된 것도 사실이다. 급기야는 국방부에서 "북한의 남침 땅굴 설치와 관련해 어떤 징후도 나타난게 없다"고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한교연은 "확인되지 않은 설이 퍼지고 있다"며 "지금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 남은 커다란 상처로 힘들어하고 있기에 불안심리 조장과 국론불열을 꾀하는 것은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 정부와 군에 대해서도 "민관군 공동 조사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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