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비자금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비자금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 채수빈
  • 승인 2019.07.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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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낸 귀중한 헌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밝혀져야 할 때’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명성교회 비자금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는 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 비자금 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명성교회 당회와 노회가 비자금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안태윤 집사는 지난해 MBC PD수첩 방송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 비자금 조성 경위 및 목적, 규모, 구체적 사용처, 관리 실태에 관한 명확한 사실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 성도들이 낸 귀중한 헌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밝혀져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명성교회 당회와 서울동남노회, 통합총회가 감사위원 명단에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가 요구하는 감사위원을 임명하고, 모든 감사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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