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요셉천사의 집 방문해 예수의 사랑 실천’
한장총, ‘요셉천사의 집 방문해 예수의 사랑 실천’
  • 채수빈
  • 승인 2019.05.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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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청소년 위해 기도하며 격려금 전달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총무 김고현 목사가 요셉천사의 집 이대호 센터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소재 요셉천사의 집(센터장 이대호)을 방문하고, 보호 청소년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요셉천사의 집은 지난 1997년부터 서울시에서 도입한 제도로서 보호가 필요한 소년, 소녀들에게 시설보호소보다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로 보호하는 것으로, 한 명의 관리인이 아이들 4~5명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다.

이대호 센터장은 “6명의 아이들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는데, 3살 혹은 4살 정도의 아기들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 막내는 중학교1학년이 됐다”며 “큰 보람은 느끼지만, 그룹홈에 대해 잘 알려지지가 않아 후원이 부족해 안타깝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송태섭 대표회장은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데, 그룹홈이라는 가정에서 잘 자라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신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동시에 마침 학교에서 돌아온 막내(중1)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더불어 총무 김고현 목사는 “보호가 필요한 소년, 소녀들이 시설보호소가 아닌, 사랑의 넘치는 요셉천사의 집에서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희망을 느낀다”면서 “한장총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소외된 작은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는 연합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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