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연관객 46%가 혼공족…20대여성 주도, 콘서트 선호
지난해 공연관객 46%가 혼공족…20대여성 주도, 콘서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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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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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1인 관객 추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연 관객의 46%가 혼자서 공연을 보는 1인 관객을 뜻하는 '혼공족'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1인 관객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5년에 11%에 불과했으나 2010년대부터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1인 관객은 2015년부터 2인 관객을 추월했으며 2018년 46%를 기록했다.

혼공족이 가장 많은 공연 장르는 콘서트로 나타났다. 2018년 장르별 1인 관객의 비율은 콘서트(58%) 클래식·오페라(43%) 연극(41%) 순이다.

인터파크티켓은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가 치열한 예매 경쟁으로 아이디 당 1매로 티켓 매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르별 1인 관객비율© 뉴스1

 

 


혼공족은 연령과 성별로 살펴보면 20대 여성이 31.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 여성(18.6%), 10대 여성(11.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인 관객은 2005년 전체 관객의 69%를 차지했으나 점차 줄어들어 지난해 40%를 기록했다. 3인 관객과 4인 이상 관객은 10% 미만에 꾸준하게 머물러 있다.

공연계에선 혼공족이 시장을 주도하는 관객 형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새미 인터파크 공연사업부장은 "공연은 다른 어떤 취미 활동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즐기기 좋은 분야"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가치관과 수준 높은 창작극의 증가로 혼공족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혼공족 성별 연령별 비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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