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회에 성금 6천 5백여 만원 전달, 노회 관계자 격려
예장합동총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는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
교갱협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교단의 강동노회에 속한 용촌교회(1층 부분 화재) 및 교인들의 가정(14채 전소)에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지역적으로는 영동극동방송국이 전소되었고, 교회와 선교센터, 교인들의 가옥 수십 채가 전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교갱협은 4월 26일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강동노회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을 듣고, 생필품 지원은 충분한데 당장 긴급한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지난 14일 강원도 산불피해현장을 찾아 17개 교회가 모금한 6천 5백여 만원을 예장합동총회 강동노회에 전달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강동노회는 용촌교회와 설악산 선교수양관, 영동극동방송 3곳과 성도 14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교갱협은 이후에도 성금이 모아지는대로 계속 전달할 예정이다. (송금계좌: 농협 301-0141-4098-61 예금주. 교회갱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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