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서울지구, ‘합동월례회’ 개최
국제와이즈멘 서울지구, ‘합동월례회’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9.03.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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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단체인 만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
△국제와이즈멘 서울지구는 합동월례회를 열고, 봉사단체로서 국내외의 가난한 이웃과 함께 선교의 사명을 다 할 것

국제와이즈멘 서울지구(총재 한동철 목사)는 합동월례회를 지난 9일 서울YMCA에서 열고, 봉사단체로서 국내외의 가난한 이웃과 함께 선교의 사명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지구 총재인 한동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와이즈멘 서울지구가 공동으로 감당해야 할 이 너무나 많다.”면서 “와이즈멘은 봉사 단체인 만큼, 기아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국내외의 소외된 사람들을 후원하는 일에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와이즈멘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와이즈멘 회원들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인 예수님의 뜻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인류의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로 거듭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월례회는 강덕근 재무국장의 사회로 김탁기 목사의 기도, 정재옥 전회장의 성경봉독, 지승원 목사의 ‘빛이 있으라’란 제목의 설교, 원종남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1부 예배를 드리고, 이어서 친교마당 및 회의를 진행했다. 친교마당은 클럽대항 윷놀이와 장기자랑을 가졌으며, 와이즈멘 노래를 모두가 한목소리로 합창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와이즈멘 강령인 △YMCA를 위한 봉사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밖에 가치 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시민적, 국제적 제반 문제에 있어 항상 당파를 초월하여 공의를 추구한다 △종교, 시민, 경제, 사회 및 국제적 제 문제에 대하여 회원들의 의식을 계발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케 한다 △회원 상호 간에 건강한 우호관계를 촉진한다 △본회가 주관하는 국제, 지역, 지구의 모든 계획사업을 지원한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와이즈멘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써 함께 일하는 범세계적인 우호단체들과 함께하며, YMCA를 성심껏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도력 계발과 육성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로 건설하는데 모든 힘을 다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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