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원장 박봉규 목사)은 2019년 봄학기 개강예배를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3층 연수실에서 열고, 봄학기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딤전6:11~12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디모데와 같이 목회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누구로부터도 칭찬을 듣는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청결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 눈물의 신앙으로 감화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목회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교육에 참석한 분들이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재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귀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회자교육원장 박봉규 목사는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이 목회자재교육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 각각 12주의 과정을 15년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이다. 특별히 목회현장에 있던 목회자들이 신학교교수들을 통해 신학의 동향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목회자 상호간의 교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았던 것이 이 교육과정의 유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봄학기 12주 동안 과목에는 △기독교의 영성(양영태 박사) △기독교와 정치(유은상 박사) △누가복음, 사도행전 새로 읽기(소기천 교수) △케직사경회의 영성(신현수 박사) △성경적 상담학(채규만 교수) 등이 있으며, 목회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목들로 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