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기업·학생 만남의장 워크숍 및 취업간담회’ 개최
백석문화대, ‘기업·학생 만남의장 워크숍 및 취업간담회’ 개최
  • 김영환
  • 승인 2019.02.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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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리 인사특강 ‘한국경제, 동반성장만이 살 길이다’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1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신라스테이에서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기업·학생 만남의장 워크숍 및 취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벤처협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학생이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취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50개 기업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총리가 인사특강에 나섰다.

정운찬 전 총리는 ‘한국경제, 동반성장만이 살 길이다’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나누자는 사회 운영의 기본 원리 또는 정신이다. 경제 전체의 파이는 크게 하되 분배의 룰을 조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자본, 인력,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꿔가야 한다”면서 “동반성장 국가를 위해서는 사회혁신, 교육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과중한 학생들의 심신단련, 창의력 함양 등의 교육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귀한 자리”라면서, “작년 기준 사업 참여 학생 92%가 취업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 충남지역 주력육성사업인 ‘AR/VR분야 융합콘텐츠개발자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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