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리는 '얼-3·1정신 혼찬송'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리는 '얼-3·1정신 혼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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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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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3.1정신 혼찬송©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초인(礎仁) 홍찬선 시인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기해년을 맞아 숭고한 민족정신을 되새기고 통일을 염원하는 다섯 번째 시집 '얼-3.1정신 혼찬송(魂讚頌)'을 펴냈다.

홍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우리 민족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이후 100년 동안 수많은 간난신고(艱難辛苦)를 이겨왔다"며 "분단된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루어 우리 아들 딸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자"고 밝혔다.

'얼-3.1정신 혼찬송'은 시인의 이런 염원을 진정성 있는 뜨거운 언어로 풀어냈으며 서시 얼과 종시 넋을 비롯해 총 8장의 서사시로 구성됐다.

"살아남은 것은 아픔이었다/ 죽음으로 맞이했던 게 더 큰 영광/ (중략) 아직도 그 시신 찾지 못하고 떠도는/ 안중근 유관순 홍범도 수많은 무명 애국투사들/ 넋 달래듯 동쪽 하늘 반들 윤슬처럼 반짝인다" (종시 - 넋)

초인 홍찬선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16년 시세계 가을호 시부문과 겨울호 시조부문에서 신인상을 각각 받으며 등단했고, 시집 '틈', '삶-DMZ 해원가'와 시조집 '결' 등을 펴냈다.

한편 시집 '얼-3.1정신 혼찬송' 출판 기념회가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선 바리톤 조성진과 소프라노 김희정이 축가를 부르고 시낭송가 서수옥 등 다섯 명이 이번 시집에서 일부를 낭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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