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인연합회, ‘2019 신년하례식’ 개최
한국기독교인연합회, ‘2019 신년하례식’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9.01.23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발전, 민족복음화를 위해기도’
△한국기독교인연합회는 '2019 신년하례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발전,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연합회와 회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인연합회(총재 김범렬 장로,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는 2019 신년하례식을 22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발전,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동 단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정예 평신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1부 예배는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의 인도로 총재 김범렬 장로의 인사와 부총재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사 사장)의 기도, 부회장 김태현 장로의 성경봉독(하박국 3:16-19),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예수님입니다’란 제하의 말씀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 '예수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는 “나라와 민족에 한 알의 밀알이 되었던 장로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포도원에 포도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바랐다.

더불어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밖에서 가지지 못한 여호와의 능력을 가졌다. 간혹 교회가 무너지고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말씀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성도들이나 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고 대한민국 자유평화를 지켜내야 한다”며, “2019년 한국기독교인연합회가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말씀에 앞서 김범렬 총재는 인사를 통해 “불의가 만연한 세상에 정의를 위해 투쟁하자는 마음에서 뜻을 모였다”면서, “하나님이 가라하면 아골골짜기까지 가겠다는 각오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떠한 일이든지, 어떠한 자리든지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용수 장로와 이성국 장로가 특송으로 은혜를 더했고, 공동회장 김홍근 장로와 공동회장 손광기 장로, 공동회장 최종설 장로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발전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연합회와 회원들을 위해 특별기도 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의 광고와 권태진 목사의 축도로 마친 뒤 2부 신년축하 찬양의 시간(색소폰 연주)을 가진 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인연합회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심영식 장로는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와 국가와 정부를 바로 세우자는 사명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겠다”면서 “한국기독교인연합회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기독교를 바로 세우는 첨병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