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연, ‘2019년 신년하례예배 및 축복대성회’ 개최
개혁총연, ‘2019년 신년하례예배 및 축복대성회’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9.0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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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정치, 경제, 평화통일 위해기도
△신년 인사를 드리고 있는 임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총회(총회장 정상업)는 14일 오전 11시 중흥교회에서 ‘2019년 신년하례예배 및 축복대성회’를 열고, 나라와 정치, 경제,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는 ‘기적의 현장’이란 제목아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역사가 가나안 혼인잔치에 일어났던 역사”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엄바울 목사의 말씀 선포

이어 “그 역사가 우리 사역에, 우리 총회에, 우리나라, 우리 가정에 일어나길 바란다. 가나안 혼인잔치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장소다. 우리 교회, 가정, 사회, 총회가 그냥 사람잔치가 되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서 “우리 총회는 신본주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순종해야 한다.”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가 원하는 계획들이 성공리에 마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일까지 다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설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정미화 목사의 인도, 부총회장 최원걸 목사의 기도, 부서기 육근성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1-11), 중흥교회 권사찬양대의 찬양, 엄바울 목사의 설교, 부회계 송운화 목사의 봉헌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정상업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총회장 정상업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고, 부총회장 서양순 목사와 부총회장 이창순 목사, 중부대회 대회장 조완형 목사가 △나라와 정치, 경제 안정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총회 산하 대회, 노회, 교회를 위해 주제기도를 드렸다.

총회장 정상업 목사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총회를 사랑하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각 대회마다 순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 총회는 자부심이나 긍지를 가져도 되는 아름다운 총회, 복된 총회, 모범적인 총회”라면서 “개혁총연총회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2019년 기회(chance)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을 때 우리는 올바른 선택(choice)을 해야 한다. 선택을 잘못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며 “우리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간구했다.

더불어 “총회에 소속된 교회가 갑절로 부흥되길 바란다. 총회에 소속된 노회가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길 바란다.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룸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새해 하나님의 큰 복을 받고 많이 누리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2부 축복대성회는 총회부흥사회 회장 고충만 목사의 인도로 부흥위원회 위원장 김정임 목사가 기도하고, 총회장 정상업 목사가 부흥사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가 사도행전 2장 1절~14절 말씀을 토대로 “지금 시대에 베드로 같은 부흥사가 필요하다. 베드로 같은 목회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한편 동 총회 부흥사회 2차 축복대성회가 오는 2월 27일 저녁 7시 서울중앙교회(최원석 목사)에서 열리며, 이후에도 푸른동산교회(진상철 목사), 늘푸른교회(배동률 목사), 새비전교회(엄바울 목사), 복받는교회(최원남 목사), 연합교회(이은재 목사) 등에서 차례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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