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탈북민들과 ‘힐링콘서트’
나기연, 탈북민들과 ‘힐링콘서트’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8.1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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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 방문해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눠

성탄절을 맞아 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상임의장 권영해, 류광수•나기연)은 힐링콘서트를 지난 25일 탈북민 정착 교육장소인 하나원에서 열고, 탈북민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공연자와 자원봉사자들 80여 명이 참가해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린 힐링콘서트에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신 이유를 전달하고, 탈북민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이날 나기연 상임의장 권영해 전 국방장관은 “오늘은 2018년 전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탄생하신 날”이라며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인생을 자유 대한민국에서 힘 있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겨울의류와 종합비타민, 간식 등 준비해온 성탄선물을 탈북민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청라사랑의교회(담임 박용배 목사) 청소년들의 워십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메조소프라노 김향은의 ‘마중’, 바리톤 박진우의 ‘뱃노래’, 듀엣으로 ‘오 솔레미오’ 등 멋진 가곡으로 흥을 돋워 탈북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송명훈 마술사가 ‘천지창조’를 주제로 스토리 매직쇼를 통해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때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연출했다.

더불어 가수 강불새와 밴드 이너프 팀이 ‘그 겨울의 찻집, 그리스도 예수, 주님과 함께 등을 공연했다. 특히 공연 중간 가수 강불새(본명 김정훈 목사)는 성탄의 의미를 설명해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청라사랑의교회 청소년들이 연극 ‘나의 크리스마스’를 열연했다.

참가자들은 “인생의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세상에서는 그 어떤 행복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유일한 참 행복이 있음을 알게 하는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박용배 목사(나기연 통일준비위원장)가 “왜 인간은 행복이 없는가? 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과 참 행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박용배 목사의 영접기도를 따라 모든 탈북민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고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다.

끝으로 김대은 목사(나기연 집행위원장)의 탈북민을 위한 기도와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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