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오는 26일 ‘다문화가정과 함께 밥퍼 봉사’
세기총, 오는 26일 ‘다문화가정과 함께 밥퍼 봉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8.12.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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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신년하례예배’
△지난 3월 밥퍼봉사를 하고 있는 세기총 임원들 ⓒ세기총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성탄절을 즈음해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역 소재 (사)해뜨는마을(신생교회, 밥사랑공동체)에서 이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 노숙자 및 어르신들을 섬기는 밥퍼 봉사를 전개한다.

세기총 이주민희망봉사단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세기총은 다문화행사(부모초청, 부부세미나, 이주민봉사 및 기타)를 수차례 진행하면서 다문화가정들이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리고, 한국인 가정으로 살아가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주민가정들이 몇 년째 이 밥퍼 봉사를 통해 수혜자로서만이 아니라, 주는 자로서 봉사하며 살아갈 때에 한국인 가정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느끼게 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광수 사무총장은 “세기총은 금년 3월에도 제6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며 6차 총회회기의 첫 시작을 뜻있게 시작한 바 있다”면서 “세기총 임원들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노숙자들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섬긴다면 섬김받는 어르신들에게도, 섬기는 다문화가정들에게도 뜻 깊은 의미의 성탄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기총은 2019년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해’로 정하고, 오는 2019년 1월 4일 오전 10시 서울역광장 반석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린다.

정 대표회장은 “어떤 일이든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런 섬김을 통해 새해에는 아름다운 열매만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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