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학교, ‘이요나 목사 초청 세미나’ 학내 무산 움직임
감신대학교, ‘이요나 목사 초청 세미나’ 학내 무산 움직임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8.11.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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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동아리를 비롯한 3개 단체가 이요나 목사를 비난하고 나서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에서 탈동성애자로 알려진 이요나 목사(홀리라이프 대표)를 초청해 오는 29일 ‘제1회 성경적 세계관 세미나’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학내·외에서 집단적으로 강연을 무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단체명을 가진 <무지개감신>이라는 학생동아리를 비롯한 3개 단체가 이요나 목사를 비난하는 한편, 해당 모임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성명을 잇달아 내며 반대하고 나섰다.

△'무지개감신'이 학내 게시판에 올린 대자보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강사인 이요나 목사는 26일 밤 자신의 SNS에 “당일 집회를 저지하고 회장(강연장) 출입을 금지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니 철없는 아이들과 싸울 수 없고, 오히려 주최한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외면을 당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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