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행은 우리가 주님을 따라 가는 것’
‘진정한 동행은 우리가 주님을 따라 가는 것’
  • 채수빈
  • 승인 2018.09.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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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예수동행 세미나’ 2박3일간 개최

제28차 ‘예수동행 세미나’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열린다.

강사로 나서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 교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수 동행’을 세미나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자연스러워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며 “‘숨쉬는 세미나’, ‘밥먹는 세미나’가 말이 안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 말도 안되는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유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임하셨으니 누구나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따라 오는 것이 ‘예수 동행’ 일 수 없다. 그것은 주님에게는 고통이요 근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늘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뒤를 따라 다니면서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라며 “예수님은 우리 주님이시고 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야 진정한 동행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권사님이 힘들고 어려운 형편 중에 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소서.’ 기도하셨다. 그 때 주님은 응답해 주셨다. ‘나는 말씀과 성령으로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그 후 권사님의 기도가 바뀌었다. ‘제가 늘 주님과 함께 있게 하소서’ 이것이 예수 동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셨음을 정말 믿게 될 때, 삶이 변화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가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이나 율법주의적인 경건”임을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그 이유를 밝혔다.

사 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유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매일 주님과 동행하여야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지 점검하여야 한다며 나이들어 주님과의 교제, 주님과의 관계와 친밀함에서 멀어진다면 이 보다 두려운 일은 없을 것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세미나와 [예수동행일기] 세미나를 따로 진행했다. 그러나 두 과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에 두 세미나를 함께 연결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전체 타이틀을 [예수 동행] 제자훈련 세미나로 정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또 교인들을 그렇게 세워주기를 원하는 목회자 부부와 신학생들을 향해 [예수 동행] 세미나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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