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사랑의 밥상공동체 참여’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사랑의 밥상공동체 참여’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8.08.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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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200여명과 함께 공동식사 통해 선한 사마리아 역할 감당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는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공동체를 열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교역자협의회(대표회장 김희신 목사)는 29일 서울역광장 신생교회에서 사랑의 밥상공동체를 열고, 노숙자들과 함께했다.

이날 밥상공동체는 여교역자협의회가 창립한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예수님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사회와 가정의 중심에서 밀려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예수님의 치유적 기능과 역동적인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밥상공동체에 앞서 ‘마음은 하나님께 손발은 이웃에게’란 주제로 드린 예배는 임형오 전도사의 사회로 김남심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김영실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황영희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의 설교, 김원일 목사의 금주구호, 원종문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신 목사는 ‘회복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러분을 살펴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오늘 여러분은 기쁜 소식인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맑은 귀를 가져야 한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오늘의 삶은 비록 힘들지만,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기쁘고, 신바람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신생교회는 매주 수요일 서울 근처를 배회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노숙자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정기를 예배를 비롯하여 새벽기도회와 금요찬양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뜻있는 교회와 단체가 선한 사마리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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