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점심 선물
한국조폐공사,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점심 선물
  • 채수빈
  • 승인 2018.07.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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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폭염과 함께 시작된 여름방학에 가정 내 결식이 우려되는 가운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복지소외계층으로 결식아동들을 돕고자‘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3년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KOMSCO ID본부 임직원들은 경제난 여파로 방학 중에 굶고 배를 곯고 있는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 위하여 직접 소외된 아동들을 찾아 나섰다.

때마침 비영리민간단체이자 대전지역 아동복지 NGO로서 굿프랜드(이사장 서용모)가 운영하는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33명의 아동들이 더욱 풍성한 식단을 누릴 수 있도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KOMSCO 조기성 총무부장은 “아동들이 돌봄교실을 이용하면서 각기 다른 재능을 익히고 뽐내는 등 건강한 웃음을 보게 되어 행복하다.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잘 양육하고 보호하는 일이 생산적 복지의 기초인데, 이번 여름방학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 고영목 시설장은 “경제상황이 나빠져 후원의 손길이 뚝 떨어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이 우리 시설을 찾아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어 고맙다.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KOMSCO의 사랑이 듬뿍 담긴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1951년 설립 이래,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KOMSCO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 및 봉사활동을 넘어 기업의 특성과 핵심 자원들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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