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노바연구소 “실시간 휴대용 라돈 측정기, 대부분 라돈과 토론 구분 못해”
라도노바연구소 “실시간 휴대용 라돈 측정기, 대부분 라돈과 토론 구분 못해”
  • 채수빈
  • 승인 2018.07.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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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노바연구소(이하 연구소) 라돈 전문가 Jose Villanueva 박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휴대용 실시간 라돈 측정기는 대부분 라돈과 토론을 구별하지 못해 측정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며 “이러한 혼돈을 예방하기 위해 알파비적검출법 측정을 권장하는 이유다”라고 12일 밝혔다.

연구소는 ISO 17025 국제공인인정기관이며, 1989년부터 오랜 연구와 대규모 라돈을 측정해 온 유럽라돈협회(ERA)의 정회원이다.

라돈 위험성에 대한 인식 높은 유럽 및 북미 국가에서는 알파비적검출법이 대표적인 주거 및 실내 환경 측정법이다. 알파비적검출법 측정기는 라돈과 토론 동시 측정 또는 별도 측정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측정기 내부에 있는 고체 필름 표면에 라돈이 붕괴하며 발생하는 알파입자가 입힌 손상을 알파비적 정도에 따라 라돈 농도를 측정한다.

연구소 국내 파트너 한일원자력 시험분석센터는 비전문가들의 실시간 휴대용 라돈 측정기 측정 결과와 공인인정기관 시험 성적서에 대한 비교 문의가 늘고 있다며 한일원자력은 정확한 결과 보고를 위해 라돈 및 토론 모두 측정한다고 밝혔다.

라도노마연구소는 ISO 17025 국제 공인 인정 기관이며, 유럽라돈협회(ERA)의 정회원인 라도노바의 라돈 분석 서비스 능력은 오랜 연구와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신뢰성을 입증하였으며, 체르노빌 사고와 관련하여 1986년에 설립된 라도노바는 1989년부터 대규모의 라돈을 측정해 왔으며, 전문적인 서비스와 정확한 판독으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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