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성결교회 희망찬 미래 비전선포식’ 가져
기성총회, ‘성결교회 희망찬 미래 비전선포식’ 가져
  • 채수빈
  • 승인 2018.06.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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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희망찬 미래’ 열기 위한 6대 비전을 선포
△ 기성총회, 제112년차 교단 표어 발표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제일교회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제112년차 교단 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6가지 미래 비전 및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의 정책에 따라 ① 총회 사역 역량강화 ② 교단 영향력 향상 ③ 총회 본부 섬김기능 강화 ④ 작은교회 부흥운동 ⑤ 다음세대 부흥운동 ⑥ 지도자 역량 강화 등 6가지 비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로는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와 <섬김의 리더십 세미나>, <차세대 지도자 100인 비전토론회>,<작은교회 목회 코칭>, <성결교회 신학과 목회 세미나>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성총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일제강점기 교단 폐쇄의 아픔을 겪은 교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을 대신한 교무처장 윤철원 박사는 ‘교단표어의 신학적 해설과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구약과 신약,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기독교윤리학, 기독교교육학, 목회사회학을 망라한 교단표어의 신학적 해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결한 사람들의 생동적인 움직임이 성결교단의 희망과 새로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단총무인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제112년차 총회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제언의 시간도 열려, 참석자들은 교단표어에 따른 6대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뜨겁게 합심해 기도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비전선포식에는 전국 지방회장단과 총회실행위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결교회를 새롭게 해 민족복음화와 통일의 주춧돌로 사용되기를 간구하는 '비전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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