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반대전국연합 “낙태 합법화되면 태아의 죽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낙태반대전국연합 “낙태 합법화되면 태아의 죽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 채수빈
  • 승인 2018.06.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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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
△낙태반대 전국연합에서 주관한 '낙태반대 기자회견'

낙태반대전국연합 주관으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낙태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낙태반대전국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낙태죄를 폐지하는 것은 헌법의 생명존중 가치를 훼손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낙태를 불법으로 금지한 현행법 269조와 270조에 관한 합헌 판결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를 향해서는 “낙태 문화가 만연해지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낙태가 불법인 나라가 낙태율 1위인데, 낙태가 합법화되면 하루에 죽는 태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우리 아이는 생명을 지녔으나 빛도 못 보고 죽게 된다"며 낙태합법화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외쳤다.

낙태반대전국연합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 인간의 생명이다. 태아는 그냥 핏덩어리, 제거 해야할 암, 세포도 아닌 독립적 인간 생명체“라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태아들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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