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화해와 평화 만들어 가길”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화해와 평화 만들어 가길”
  • 채수빈
  • 승인 2018.06.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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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땅 한반도가 평화의 진원지로서 기여할 것을 믿는다
△좌측부터 장헌일 목사, 이홍정 총무, 박종화 목사, 김동엽 목사, 김영진 회장, 전용재 회장, 전계헌 총회장, 채의숭 회장, 전용태 총재, 김희신 총회장, 윤은주 사무총장, 정종훈 이사, 이선구 회장.

무산될 뻔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비전선포식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선포 및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교회 선언문'을 통해 “6월 12일에 개최되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교류,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에서 정의와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분단의 땅 한반도가 폭력과 테러의 일상화 속에 있는 세계 공동체를 향해 평화의 진원지로서 기여할 것을 믿는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마중물을 위해 북한나무심기를 기도로 시작하자고 했다.

(사)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를 비롯해 (사)조국을푸르게와 (사)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선포식은 장헌일 상임이사(KGPM,생명나무숲교회 목사)의 사회로, 장소명 위원장의 성경봉독(에스겔37장 16-17절), 김동엽 목사(통합 증경총회장)의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란 제하의 메시지 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김희신 목사(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장)의 기도, 소강석 지도목사(시인,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의 축시, 전용재 대표회장(KGPM,기감 전 감독회장)의 개회사, 김영진 상임회장(전 농림부장관)의 인사 및 보고가 이어졌다.

특별연합기도회 순서에서는 정종훈 이사(평통연대)와 이선구 이사장(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 전용태 총재(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 △복음통일과 북한나무심기국민운동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이날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회장 전용재)와 한국교회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는 평화통일사역 협약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 국민기도회를 전국교회(장로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등)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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