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위를 나는 꽃잎들의 ‘2018 함평 나비축제’
꽃밭 위를 나는 꽃잎들의 ‘2018 함평 나비축제’
  • 채수빈
  • 승인 2018.04.2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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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낭만, 아름다운 꽃과 나비들의 만남은 신의 축복!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롬1:20)”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아름다운 꽃과 나비들의 향연은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창조주의 능력을 몸소 경험하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에 진행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광명소는 물론 지역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행경비를 1인 1만원 및 기관에서 지원되는 금액을 제외한 비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했다. 2018년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4월 13일 총 2,880명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았다. 1팀당 최소 1인~최대 4인까지, 1팀 1개 코스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지는 아름다운 봄을 맞아 이 행사에 응모하고 당첨되어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에 함께했다.

△오전 6시 20분에 티켓팅 및 선물증정을 하고 있다.
△출발전 단체사진 촬영
△오늘 여행을 책임져줄 기차에 몸을 실었다.
△4시간의 기차여행은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전라도 광주인 송정역에 하차했다. 하차한 그곳에는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도착한 여행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오늘의 메인 ‘2018 함평 나비축제’ 장소였다. 들어가기 전 코레일 안내 직원이 당첨자들에게 입장권과 행사장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시식권도 함께 붙어있는 티켓을 나눠줬다. 다음 사진들은 나비축제의 아름다운 장면들이다.

△무엇이 꽃이고 무엇이 나비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나비가 되기전의 애벌레
△밍크 선인장 이란다. 마치 사람이 하고 다니는 밍크 같다.
△꽃 화관을 쓰고 있는 선인장이 아름답다.

나비 축제를 즐기고 나와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함평 용천사라는 절이다.

△용천사에 올라가는 참가자들이 푸르른 나무들의 향기에 흠뻑 도취되어 즐거워 하고 있다.
△용천사와 맑은하늘 그리고, 산등성이가 만나 우리 눈에 아름다움을 선사해 줬다.

용천사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송정역 시장 구경으로 '2018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의 코스는 모두 마쳤다. 그런데 코레일 안내원 분이 마지막 모든 참가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을 선사해 주셔서 모두가 시장구경에 푹 빠져 있었다. 그중에서도 시장 골목 안 길거리 공연에 눈길이 더 끌렸다.

△참가자 전원이 받은 온누리 상품권 
△송정역시장에서 만난 길거리 공연, 여성 보컬의 음성이 매력적 이었다.
△송정역시장에서 사먹은 일명 '삼겹살 김밥'

봄의 계절에 만난 전라도 함평의 '아름다운 꽃과 나비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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