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후원자들,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 체험
밀알 후원자들,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 체험
  • 채수빈
  • 승인 2018.04.17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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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14일 서울 수서역 일대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장애체험활동을 펼치고,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휠체어를 타고 수서역 주변 식당과 카페, 편의시설 등을 이용해보며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후원자는 “휠체어를 모는 일이 힘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타보니 진땀이 났다. 높은 턱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만나면 혼자 힘으로는 가기가 어려웠다”며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걷던 거리가 장애인들에게는 힘든 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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