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라고국제학교, 개강예배 및 기념행사 개최
몬테라고국제학교, 개강예배 및 기념행사 개최
  • 채수빈
  • 승인 2018.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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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신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기로
△몬테라고국제학교는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키로 했다.

몬테라고국제학교(이사장=원종문 목사, 총장=윤석진 박사)는 개강 예배 및 축하행사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동교에서 갖고,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개강축하예배는 송성익 박사의 사회로 김희신 목사의 기도, 원종문 목사의 설교, 윤석진 총장의 인사 등의 순서로 드리고, 3일 동안 축하행사를 가졌다. 동 국제학교는 무한 경쟁으로 인해 무너지는 공교육을 바로세우고, 인성교육과 지식을 겸비한 미래 글로벌 인적자원을 계발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개교했다. 

무엇보다도 이 국제학교는 경쟁교육에서 탈피, 학생들에게 교육의 행복감을 주고, 나아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분명한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개교기념행사에서 이사장인 원종문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몬테라고국제학교의 설립은 교육경쟁으로 인해 무너지는 공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한 대안학교로, 학교를 졸업해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 인적자원을 계발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몬테라고국제학교는 세계를 아우르는 인재를 길러내는 글로벌학교이다. 특히 글로벌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총장인 윤석진 박사도 “공교육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안교육이 생겨났다. 몬테라고국제학교는 성서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만큼,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을 함께 병행된 미래의 한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기독교인 인적자원을 계발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국제학교 설립에 기대를 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면서, “오늘 공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어떻게 하면 권력을 잡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생각한다. 여기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이웃과 함께 자신이 목적한 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하고,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으로 전문음악인으로 하나님나라에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웃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 동교 설립을 위한 발대식 및 현판식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을 음악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가평군에 국제대안학교가 설립된다는 것은 가평군의 자랑이며, 이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음악이라는 전문교육을 받아 한국과 세계의 평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한다. 설립의 절차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운영위원장인 김희신 목사는 “몬테라고국제학교는 가르쳐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내는 글로벌 국제학교이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격려와 기도가 절실하다”면서, “손에 손을 맞잡고 시작하는 국제학교는 한국과 세계의 한복판에서 큰 역사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늘 한국사회는 교육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국제대안학교는 새로운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는 학교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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