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29차 정기총회에서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는 전광훈 목사의 ‘선거실시금지 가처분’으로 인해 무산됐다. 그리고 총대 결의로 김창수 공동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세워 선관위를 재구성하기로 하고 총회가 정회된 가운데, 오늘 재구성된 선관위의 명단이 알려졌다.
한기총 선관위원장에 최성규 목사, 부위원장 정학채 목사, 서기 이병순 목사, 위원은 이건호 목사, 조갑문 목사, 김상진 목사, 안이영 목사, 김우제 장로, 김명식 목사 이렇게 9명으로 결정됐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대표회장 선거 무산의 책임을 선관위의 잘못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최성규 목사가 선관위원장을 맡은 것이, 위원장을 맡을 마땅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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