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는 자녀세미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는 자녀세미나”
  • 채수빈
  • 승인 2018.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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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2월 19일 ~21일 개최

특별히 구별된 언약의 세대 목회자자녀들만을 위한 축제가 개최된다. 제30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오는 2월 19일(월) ~ 21일(수)까지 경기도 평택 오산성은동산에서 개최된다.

‘제30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된다.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이 부르신 목회 사명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녀들이다. 모든 부모들과 같이 목회자도 목회자이기 전에 부모이기 때문에 자녀를 향한 마음은 그 어느 부모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목회에 있어 성공 여부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목회가 안정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했다면 목회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목회 성공이 곧 자녀 교육의 성공은 아니다.

목회가 잘 되어도 자녀 교육에서 힘들어하는 목회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목회와 함께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목회자자녀는 목회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한 성도와 같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목회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상처가 적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목회자 가정이 그러하듯이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현실 때문에 오는 아픔이 있어서 힘든 성장기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제30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목회자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아픔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회복하며 하나님이 부르신 가장 존귀한 사명으로 그들을 인도한다.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으며, 마음껏 행복해하며 같은 상황에 있는 목회자 자녀들이 서로 만나서 마음껏 대화하며 모든 상처들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며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제30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에서 은혜의 말씀을 증거할 강사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박태남 목사(벧엘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선교회 대표), 다니엘김 선교사(JGM 대표), 김성현 목사(세계비전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등이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인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교회 회중의 도움도 필요하다”면서 “목회자의 자녀도 그들의 자녀와 다름없이 자유롭게 자라도록 배려해야 하며 지나친 사랑으로 그들의 버릇을 그릇 치거나 목회자에 대한 증오를 목회자 자녀들에게 투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 목사는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것”이라며 “그들의 아픔이 치유되며 주님 주실 비전을 발견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자녀들로 변화될 것이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목회에 가장 든든한 동역자로 세워져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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