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종교개혁 500주년 2016 신년조찬기도회
2017 종교개혁 500주년 2016 신년조찬기도회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16.01.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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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교회 인테그리티를 실천하겠습니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주최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배진기 목사)가 주관하며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후원한 2017종교개혁 500주년 2016 신년조찬기도회가 한국교회 목회자 및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배진기 목사(포항안디옥교회)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정인찬 목사(상임대표회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인사말을 전하고, 이경숙 권사(실천위원, 국가조찬기도회장)와 김명혁 목사(상임실천위원,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가 각각 "대한민국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 개혁과 연합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정균양 목사(부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성경봉독을 한 후 김삼환 목사(명예대회장, 명성교회)와 소강석 목사(대회장, 새에덴교회)가 각각 설교와 '한국교회 당면 과제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원래 우리가 가진 기독교 본질을 회복하자"고 말하고, "목회자뿐 아니라 우리 사회도 기본의 문제"라며 "한국교회의 문제는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다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자신을 비우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서로 섬겨줄 것을 당부한 그는 "한국교회가 섬기는 쪽으로 간다면, 자연히 살아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한국사회에 분명 소망이 있을 것"이라 했다.
 
 소강석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목회 생태계 복원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 다음세대 준비 등 한국교회 3가지 당면과제를 설명하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 시대 사회 앞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면서 "근원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운동, 우리가 그것에 앞장서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 했다.
 
 메시지 후 민경배(명예실천위원)목사와 권태진 목사(상임대회장, 군포제일교회 당회장)가 신년사를,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새누리당)이 축사를 전했다.
 
 또 이경숙 회장(국가조찬기도회),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기도했고, 박응순 목사(상임강사단장, 주안중앙교회)가 통성기도, 강헌식 목사(사무총장, 평택순복음교회)가 봉헌기도, 김용완 목사(상임대회장, 서울순복음교회)가 축도, 김대성 목사(대표강사단장, 소명중앙교회)가 조찬기도, 정균양 목사(부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성경봉독, 안준배 목사(상임본부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가 인사와 알림을 전했다.
 
 특히, 한국교회개혁선언기도를 박명수 목사(상임실천위원,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이호선 목사(실천위원, 새서울순복음교회), 고세진 목사(실천위원, KBS교향악단 사장), 이은대 목사(대표회장, 충주그리스도의교회), 박흥일 장로(실천위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유재수 장로(실천위원,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대외협력처장), 권경환 목사(실천위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김충배 장로(실천위원, 평화통일국민포럼 대표), 설동욱 목사(실천위원,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준비위원장, 든든한교회 당회장)가 기도했다.
 
 이들은 한국교회를 향해 ▲다시 한 번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자 목회자의 영성과 윤리성을 회복하고 교회갱신에 앞장서자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더욱 연합하자 교회선거를 더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자 교회 내의 문제를 세속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고, 교회내의 중재기관을 통해서 해결하자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기독교적인 가치를 실천하자 한국사회를 위해 노력하자 민족은 물론 세계의 화해와 평화와 하나됨(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는 신년사업으로 한국교회 성령대부흥 129주년 및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성령대성회를 5월 11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오후 7시 30분 명성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7시에는 새에덴교회에서 개최한다. 
 
 비텐베르크 포럼 및 개혁 순례 기도회를 9월 5~17일 독일, 스위스 제네바, 프랑스 파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한다. 목회자의 영성과 윤리성을 회복하고 교회갱신에 앞장 서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종교개혁지를 순례하며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종교개혁499주년 기념 콘서트를 9월 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더욱 연합하기 위해 개최하는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대성회는 10월 30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 또는 올림픽홀에서 갖는다. 또 한국교회개혁실천 500인 포럼을 ‘한국교회 개혁갱신 실천 8개항 선언의 아젠다’라는 주제로 10월 27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한다.
 
 김용완 목사(명예총재, 서울순복음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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