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열어 2,559명이 예수님 영접’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열어 2,559명이 예수님 영접’
  • 채수빈
  • 승인 2017.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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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복음은 사랑의 신비가 있다"
△사랑의교회 '2017새생명축제'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교회여 생명의 문을 활짝 열라!’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주일 저녁부터 15일까지 ‘2017새생명축제’를 개최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 기간 총 7차례에 걸친 집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해 2,559명이 예수를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모두 2,780명이 초청돼, 이들 중 74%인 2,088명이 결실했다. 새생명축제가 처음 시작된 지난 1982년 이래 최고 결실률이라고 설명했다.

강사로는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최홍준 목사(국제목양사역원 원장), 손인식 목사(그날까지 선교연합 국제대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강명옥 전도사(사랑의교회) 등이 나서 예수그리스도의 선명한 복음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새생명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집회에는 오정현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강도 6.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인간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저 ‘죽겠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 목사는 “그러나 우리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그 무엇은 바로 ‘삶의 어떤 어려움에도 요동하지 않을 수 있는 진실한 목자,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다. 이 주님을 오늘 꼭 만나길 바란다”며 "복음은 너무나 신비하고 놀라운 것이다. 복음은 사랑의 신비가 있다.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

더불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형벌 가운데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신비”라며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 가정이 바뀌고,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소망이 있다. 거듭남의 신비다. 이제 그냥 돌아가면 안 된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자. 허무의 문제를 해결하자. 초대받으신 여러분 모두 함께 천국 가자”고 권면했다.

이번 새생명축제는 초청된 이들의 마음을 여는 ‘찬향’과 성도들의 ‘간증’ 복음을 통한 ‘설교’로 진행됐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상반기 “나는 사랑의교회입니다”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세운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세계를 향한 사랑과 섬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국제제자훈련 CAL세미나를 개최해 19개국에서 찾아온 270명의 목회자에게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의 이론과 실제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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