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일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 드려'
대전제일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 드려'
  • 채수빈
  • 승인 2017.1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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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일교회(담임 신승도 목사)

대전제일교회(담임 신승도 목사)는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장로와 전도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1987년 7월 대전시 서구 변동에서 시작해 2005년 12월 9일 대지 600평, 건평 750평의 새성전을 건축해 봉헌 축복예배를 드렸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기도, 전도와 선교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제일교회 달란트 찬양단

달란트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민병익 장로(대전 제일교회)의 연혁보고, 조영구 목사(광주 행복한교회)와 김영환 목사(서울 세광중앙교회)의 축사, 최성규 장로(대전 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송재량 목사(서울 세광중앙교회 대외 총무)의 기도,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 총회장, 서울 세광중앙교회 당회장)의 설교와 유재일 목사(서울 세광중앙교회 대내 총무)의 봉헌기도, 대전 제일교회 박응윤 장로 및 고광수 전도사 임직식이 함께 있었다.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장, 세광중앙교회 당회장)가 설교하고 있다.

김노아 목사는 창세기 49장 10절을 본문 말씀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전 제일교회 성도들에게 확실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일반적으로 죄를 해결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마7:21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이다.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예수를 증거 한 것이고(요5:39)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아는 것은 요6:40절의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라는 말씀대로 예수를 보고 믿는 축복이다. 우리가 성경을 바로 알 때 그 말씀 속에 있는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신앙으로 영생을 얻고 천국으로 나아 갈 수 있다며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설교에 앞서 축사한 조영구 목사는 “빛나고 넓은 성전 그리고, 진리를 찾아오셔서 믿음, 소망, 사랑, 가슴에 가득히 품고 충성을 다하신 수많은 대전 제일교회 성도님들, 오늘 이 현장이 하나님의 크신 영광인 줄로 믿는다”며 “대전 제일교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일 때 대전에 교회의 창립과 함께하신 김노아 총회장님을 빛나게 해주시는 것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 교단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 제일교회가 얼마나 건강한지는 근속 30여 년을 함께한 성도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교회가 어려울 때 흔들리지 않고, 믿음이 건재한 여러분들은 영웅이다. 여러분들을 보고 저에게는 도전이 된다. 저는 이렇게 좋은 교회의 신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존경한다”며 “누구보다 김노아 총회장 목사님께서 복음으로 낳은 신승도 목사님이 계시므로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전진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세광중앙교회의 김영환 목사는 “‘폐 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빎을 받는다’라며,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섰다”며 “슈아츠코프 교수는 전 세계 교회의 성장하는 교회모델을 연구하면서, 자연 현상에서의 성장 원리와 연결시켜서 자연적 교회성장이라는 이론을 발표했다. 자연 속의 나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크게 성장하는 나무는 많은 물을 가까이하고 있고, 많은 물이 있는 곳에는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환 목사는 “큰 나무가 되는 사람은 많은 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신승도 목사님이 이 큰 교회를 일으켜 세운 것은 그 안에 많은 물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물은 바로 여러분들도 나눠 줄 수 있는 귀한 물”이라며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의 뿌리가 깊어야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뿌리가 나무 주변으로 100M까지 서로 다른 나무의 뿌리와 같이 얽혀 있기에 바람이 불어도 뽑히지 않는다. 성장하는 교회는 아무리 큰 풍파가 와도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서로 얽혀 있고 서로 기대어 있기에 넘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곳이 바로 이 교회요. 여러분들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의 설교를 한 김노아 총회장의 축복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마치고 임직 및 시상자들과 함께

한편, 예배를 마치고 박응윤 장로와 고광수 전도사의 임직식이 있었다. 또한, 대전 제일교회의 최성규 장로에게는 공로패 시상과 30여년간 대전 제일교회에 근속한 한순수, 김유자, 김을수, 이경순, 김희자, 김숙자, 한연순, 노윤방, 안복준, 최성규, 옥윤화, 이상애, 차순규 12명이 각각 근속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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